교육의 어원과 역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의 어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육 혹은 가르침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교육하고 학습하는 활동입니다. 개인이나 집단이 갖고 있는 지식, 기술, 기능, 가치관을 대상자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통해 교수하고 학습하는 활동입니다. 혹은 교육은 피교육자가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 그로 인한 사회 유지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피교육자가 지닌 능력을 끌어내고, 새로운 지식 및 기능을 습득하게 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방대한 의미로는 개인의 정신, 성격 및 능력 형성에 영향을 주는 행위와 경험의 모든 것을 교육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교육을 통해 후대에게 지식과 문화를 전수, 발전시켜 왔습니다.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가르치는 사람 즉 교수와, 피교육자 학생, 교육할 내용이 담겨있는 교과서와 같은 교재가 있어야 합니다. 허나 현대에서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서양문물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세계/정보화 기기 발달로 인해 일어난 정보화 시대에 이러 지식의 공유, 확산이 늘어남에 따라서 피교육자 학생과 가르치는 교사의 구분이 점점 희석되며, 지금은 학교나 학원과 같은 기관으로 인정되었던 시설이 정보의 핵심을 갖고 후대에게 전달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습득한 지식, 문화가 전달되며 발전하는 잠재적 교육과정의 부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상기에 서술되었던 좁은 의미의 교육은 새로운 지식 및 기능을 습득하는 활동이 교육자가 없어도 빈번히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어서 교육의 어원은 교육이란 본래 '맹자'의 득천하영재이교육지라는 글에서 유래되었는데 한자의 기원을 살펴보면 '가르칠 교'자는 회초리로 학생을 배우게 한다는 뜻이고, '기를 육'은 이제 막 태어난 유아를 기른다는 뜻입니다. 각국의 교육이란 영단어는 영어의 'education', 독일어의 'Erziehung', 프랑스어의 'éducation'등이 있는데 모두 라틴어 educare 또는 educatio에서 유래하였습니다. educere란 단어는 양육한다의 의미로 능력을 끌어낸다는 뜻이며 지도한다라는 뜻을 가진 ducere와 유사한 관련이 있습니다. 영어의 'pedagogy'의 기원은 그리스어 paidagogos에서인데, '아이를 바른곳으로 이끌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pedagogy는 아이, 학습 대상자를 강조하는데, 이것은 학습 대상자의 내부 상태가 교육 작용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지니고 있는 잠재능력이나 소질을 계발시켜 주는 작용을 의미합니다. 최초 교육의 역사는 성년식을 통해 시작되었는데 정착 생활을 하는 탓에 성년식을 대신하여 교육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고, 문자가 발명됨에 따라 복잡한 사회제도가 탄생하여 교육이 다시 주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교육 사상은 이후에 등장하였는데, 이것은 유럽 교육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 교육이란 그리스의 폴리스였던 아테네 여기서 폴리스란 아티카 전역을 포함한 도시를 뜻하는데, 아테네에 의해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바빌로니아에도 학교가 있었지만, 지금의 학교 설립 목적과는 차이가 있었고, 후에 등장한 그리스 문명 학교가 현대 교육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 마케도니아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망해가면서 고대 그리스 문명은 지중해를 낀 모든 국가들이 공유하는 문명이 되었는데, 고대 그리스의 교육은 국가 및 종족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에 로마는 마케도니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했었던 것처럼 속국의 주민들에게 로마 제도 및 문화를 전파하는 정책을 쓰고, 속국에 대한 지배를 확립, 유지하는 데 있어 교육이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로마가 5세기 북방 야만인에게 멸망하면서 로마 제국 전역에 문법과 수사학을 교육하던 여러 도시의 공공기관들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이를 대신하여 북방의 야만인이 기독교 영향권에 들어와 고대 문명은 보존되었고, 야만인은 과거의 지식을 본인들의 것으로 만들고 능력에 따라 지식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학습 및 지도를 제공하기까지의 시간은 다소 걸렸으나, 세속 학문이 종교 의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탓에 교회는 세속 학문을 교육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두 가지의 경향을 놓고 갈등하게 된 것은 중세에 르네상스 시대에 다다르면서인데, 중세의 교육보다는 새로운 문학과 철학 및 과학을 가르칠 건지, 과거의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학에서 교육 내용을 정할 것인지에 대한 갈등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르네상스 이후에는 문학, 철학, 과학의 막대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당시 시대의 초기에서는 아주 먼 미래였기에 기존 교육 내용을 고수하는 것이 최선이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고전의 교육을 교수하는 것이었고, 이것은 인문주의가 싹트는 계기가 되었다. 인문주의는 14세기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 당시 문학적 관심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이탈리아 지방은 북부 유럽에 비해 르네상스 정신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마찰이 적지 않았는데, 다른 유럽은 교회의 성직자가 교육자를 맡고 있었지만 이탈리아는 일반인이 교육자를 담당하고 있었기에 새로운 정신에 대한 거부감이 덜 했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